첫화면 우리어린이집 소개

자연과 마을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우리어린이집 소개

01. 우리어린이집 소개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우리어린이집 아이들

우리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 역동적으로 세계와 상호작용한다고 보는 아동중심관을 기본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우는 것이 교육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삶과 교육이 분리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의 방식을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회가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삶과 교육이 분리되지 않는 생활통합교육을 통해 서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레 체득합니다.
01. 우리어린이집 소개

우리어린이집 기본정보

기관명 우리어린이집
설립일 1994.9 본개원  / 
2005. 06. 10  '부모 협동 보육시설'로 인가
원장명 김정희
설립 유형 협동
전화번호 02-324-0933
주소 (03968)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25-6
운영시간 평일 07:30~19:30

01. 우리어린이집 소개

‘공동육아'라는 말 그대로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 라는
뜻을 이룹니다.

 
 
우리어린이집은
첫 번째 '공동육아' 어린이집입니다.
1994년,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설립, 개원하였습니다. 부모가 조합원이 되어 스스로 공동육아 터전을 만들고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 방식의 보육기관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내 아이'만을 말하거나 '보호해줄 때의 아이'가 아니라 처음부터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는 나 뿐 아니라 이웃, 마을, 지역 모두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함께 책임지고 키워보자는 뜻입니다. 연령, 성별, 장애, 계층, 문화 등 차이를 뛰어넘는 연대와 공존의 관계 교육, 통합보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23명의 아이들, 10명의 교사가 성산동 영구터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공동육아 철학을 함께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

부모조합이 운영하는
 부모협동 어린이집

특별한 필요로 구분하지 않는
 장애통합 어린이집

국가가 공인한
 서울형 어린이집

02우리의 배움 철학
02. '우리'의 배움 철학

아이들의 다정한 어른 친구

 
 

우리어린이집의 교사는, 한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연구합니다.

아이들과의 생활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월 마무리회의를 비롯해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서 지원하는 교사교육과 자 체 교사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하 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입니다.

 
 

우리어린이집의 교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초기 양육자가 믿고 의지하며 협력할 수 있는 육아동반자입니다.

교사는 우리어린이집의 조합원으로써 부모와 함께 조합을 운영하며, 방모임과 날적이를 통해 부모와 교류하며 아이를 함께 키웁니다.

 
 

우리어린이집의 교사는, 아이가 ‘나다움’을 펼칠 수 있는 아이의 다정한 어른친구입니다.

“어른은 우리 편.” 졸업한 친구의 말입니다. 교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존재라고 수직적, 획일적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그 아이다울 수 있도록, 놀이와 관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다정한 어른친구입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자연에서 놀면서 배워요

 
“성미산은 우리의 놀이터”
우리는 매일 나들이를 나가 자연 속에서 뛰어 놉니다. 자연의 사계절을 관찰하고 경험하면서 ‘사람이 자연의 일부’라는 생태감수성을 키웁니다. 서울시 도시텃밭에 선정된 옥상 텃밭에서 씨앗을 심는 것부터 거두는 과정까지 함께합니다. 어느 해는 주렁주렁 알감자를 수확하기도 하고, 어느 해는 수확이 잘 되지 않기도 하고, 어떤 꽃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피어나는 것을 관찰하며 자연의 이치와 돌봄의 이치 를 온몸으로 배웁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때를 알고 해를 살아요

 
“내 인생의 순간순간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습니다.
때를 알고 철 따라 사는 만큼 자연을 닮은 삶의 길을 걷게 됩니다.”
생명과 자연의 흐름인 세시절기에 맞춰 옛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전래 놀이와 생태 놀이를 하며 삽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멋대로, 나답게 살아요

 
“오늘 행복할 아이 모여라!”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이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존중받아본 아이가 존중할 수 있습니다. 상호 평등하고 긴밀한 공동체적 관계를 지향하기에 우리는 별칭과 평어를 씁니다. 아이는 스스로 자신 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존재입니다. 우리어린이집은 아이가 놀이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아이가 놀이를 주도하며 운영할 수 있게 합니다. 어른이 제시하는 일방적이고 인위적인 체험 대신 ‘자유놀이’를 강조하며 놀이에 충분한 시간과 공간, 자료를 제공합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함께 놀며, 함께 살아요

 
우리 어린이집은 어떤 기준으로도 아이들을 분류하지 않습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틀림이 아닌 인정과 존중, 배려가 되도록 모든 연령이 어우러지는 ‘연령 통합 보육’, 특별한 요구가 있는 아이가 어울려 생활하는 ‘장애통합교육’을 합니다. 어깨 넘어 또래교육을 펼치며 서로가 서로를 통해 배웁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만들면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매일이 새로운 교육과정입니다.”
국가, 교사, 어른이 아이를 위해 만들어놓은 정형화된 교육과정을 그저 따르거나 답습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현재 관심과 흥미를 반영하여 유연하고 융통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합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우리어린이집은 ‘탐험하는 교육과정’입니다. 아이들이 주도하여 이끌어가기에 아무도 그 종착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들면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고 부릅니다.
02. '우리'의 배움 철학

7세 살금이 (만 5세) 마무리 활동

 
“모든 나이가 그 나이답게 그 나이를 살아갑니다.”
졸업할 나이가 되었다고 초등연계라는 이 름 하에 학교 준비만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만 5세는 그동안의 공동육아 생활을 잘 다지 고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내가 받은 배려가 다시 다른 아이에게 베풀어지는 경험, 다양한 손끝활동, 성곽걷기, 풍물, 터전살이, 들살이, 졸업여행 등으로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여 물어진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03우리어린이집 살이
03. 우리어린이집 살이

우리의 '하루'살이

07:30~19:30

우리어린이집의 하루 흐름은 자연의 시계처럼 단순하며 반복됩니다. 아이와 어른이 능동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즐기기 위해 느슨한 흐름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루 일과는 그대로 흘러 내일과 연결되고 한 달, 일 년, 만 5세까지 나무의 나이테처럼 구성됩니다. ‘하루의 단순한 반복과 심화’는 우리의 중요한 교육과정입니다.

오전간식, 점심식사 , 오후간식.
무엇을 하는 시간일까요?

‘밥은 하늘 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갖듯이, 밥은 서로 서로 나누어 먹는다.’ ( 김지하 詩 )
제철 음식, 세시절기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을 통해 계절을 느끼고 시기에 보충해야 할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경험과 시간을 안내합니다

낮잠은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터전 생활에서 쉼으로 재충전하고 오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쉼을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가정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은 아이들의 어린이집 생활에도 안정감을 준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자유놀이는
무엇을 하는 시간인가요?

‘놀이는 유아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유아가 세상을 경험하고 배워 가는 방식이다.’ ( 2019년 개정 누리과정 中 )
아동은 놀이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교사용 지도서에 의존하는 교사 중심 놀이 운영의 한계를 반성하고
유아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유아의 놀이를 통한 배움을 지원합니다.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하고 유아가 놀이를 주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03. 우리어린이집 살이

우리의 '나들이'

우리의 나들이는
‘보호’라는 이름의 제한으로부터의
신체적인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시간입니다.

1. 생태 나들이 :
일상에 근접한 장소 (성미산)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생명에 대한 존중, 예의를 배웁니다.
2. 지역사회 나들이 :
부모의 일터, 동네 마트, 생협, 카페, 도서관 등등 마을을 경험하며 사회적 소통방식을 익히고 사회관계를 넓힙니다.
3. 역사문화 나들이 :
역사와 문화, 과학,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갖습니다.
 
 
성미산, 비둘기운동장, 웨딩길, 낙타무덤 등 마을산책 성미산학교, 키다리빵집, 성서초등학교, 성 산동성당, 사부작, 개똥이네책놀이터, 우리 바다수산 등 놀이터 뒤뜰놀이터, 잔다리놀이터, 공룡알놀이터, 마포중앙도서관놀이터, 한마음놀이터, 외주 목놀이터 등 긴나들이 월드컵경기장모험놀이터, 신기한놀이터, 한강놀이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노을공원, 난지천놀이터, 선유도공원 등

03. 우리어린이집 살이

우리의 '세시절기' 살이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다집니다.


03. 우리어린이집 살이

우리의 '일년'살이

 

긴나들이

봄에서 가을까지 한달에 한두번 공원 또는 박물관 나들이를 가서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길게 놀다 돌아옵니다.
 

단오엽합잔치, 추석반보기

마포 서부지역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다함께 모여서 강강술래, 전래놀이, 공동체놀이, 선물 교환 등으로 친목을 다집니다.
 

터전살이

만 3세~5세 아이들이 터전에서 온전한 하루를 보냅니다. 교사와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하룻밤 자는 날이죠 (만 3세는 집으로 돌아와 잡니다). 앞으로의 들살이를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졸업생의 터전살이도 있습니다.
 

모꼬지

조합원간의 친목과 이해를 돕기 위한 터전의 중요한 잔치로 연 1회 하반기 전체 조합원이 1박2일 여행을 다녀옵니다.
 

해보내기 잔치

우리의 1년을 함께 돌아보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어울리는 잔치입니다.
 

들살이

자연에서 긴 호흡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도 록 만 4세, 5세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1박 2일 로 여행을 갑니다. 아이들 마음속 깊이 용기 와 자신감 그리고 추억을 심어주는 여행입니 다. 아이들은 하룻밤 새 놀라울 정도로 한 뼘 더 자라 돌아옵니다.
 

졸업식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을 때면 울 음바다가 되지 않는 해가 없습니다. 그동안 의 조합 생활을 축하하고 감사하며, 터전의 울타리에서 자라난 아이와 부모의 새로운 시 작을 다함께 응원하는, 그 어느 시간보다 더 따스한 자리입니다.



05찾아오시는 길

공동육아 우리어린이집
찾아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25-6        
  02-324-0933 (운영시간: 평일 07:30~19:30)